메모독서법

들어가는 말은 누구나 연말이면 새해 목표 혹은 결심을 세울 것. 사람들은 어떤 목표를 세우는 것일까. 각자 다양한 목표를 세우되, 하나의 목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통되는 것 같다. 바로 독서이다. 이번의 글에서 다루는 주제는 “독서”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선 하나 묻고 싶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새해의 목표를 잘 달성하는 것? 아마 쉽게 자신감을 갖고” 그렇다”라고 답할 것은 어려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운 신년 목표를 잘 이루지 못하거나 유야무야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새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의 비율은 8%라고 한다. 그리고 실패했던 92%중 25%의 사람들은 세운 목표를 1주일도 안 되에 포기한다는. 보통 사람이라면 92%에 속하는 게 정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독서”이란 목표를 성공 비율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왜 사람들은 독서인 목표를 쉽게 포기하게 될까. 아마 그 이유는 “독서”이란 목표를 추상성에 있다고 본다. 함부로 한달에 책을 2권은 읽는다. 혹은 1권은 읽으면 목표를 세우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에는 어떤 책을 읽거나 어떤 시간에 읽거나 어떻게 읽는지 등 세부적, 구체적인 목표가 빠졌다. 이처럼 목표가 추상적인 만큼 부작용이 뒤 나타난다. 실제로 책을 읽으려고 앉으려고 집중 못하고 옆에서는 스마트 폰이 끊임없이 당신을 부른다. 그것에 효율도 나쁠 것 같다. 유튜브에서 보면 10분 20분도 순식간에 지나가고 정보도 머리에 쏙 들어오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책만 보면 1쪽도 나오기 어렵다고 느낀다. 또 우여곡절 끝에 졸음과 지루함, 스마트 폰의 유혹을 극복하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을 읽고 나면 머릿속에 전혀 남지 않는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가 없어”역시 독서는 저랑 안 맞는 것 같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 점차 책과 멀어진다. 이런 문제를 나도 경험했다. 독서는 좋아하지만 책 내용을 빨리 잊는 편이다. 그래서 점점 책을 읽는 행위가 지루할 의무감에서 책을 읽는 것이 별로 즐겁지 못 했다. 역설적이게도 임용 시험 준비를 하면서 책을 읽은 때가 가장 즐거웠다. 임용 시험을 준비하면서 서브 노트(핵심 내용을 요약한 노트)을 만들 때에 읽은 “책”이 가장 잘 나고 그리운 것이다. 왜일까?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오늘 소개하는 책 『 메모 독서 법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을 새해 첫 책으로 하면 충분히”독서”새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생각하고 첫번째 책으로 소개하려구.메모 독서 법의 저자 서문 메모 독서 법인 저자(신·종철)을 서점에서 검색하면”메모 습관의 힘”과 “메모 독서 법”2권의 저술이 나온다. 『 메모 습관의 힘 』은 절판 상태여서 도서관이나 중고 서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두개의 책을 읽으면 저자에 대한 신뢰가 갔다. 단순히 자기 계발서를 다작하는 작가가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 서문에서 신뢰가 태어났다. 첫 책(메모 습관의 힘)을 쓰고 들어온 질문에 답변하려는 책이며 저자 스스로가 7년간의 실천의 끝에 정리된 이론을 정리하고 낸 책이기 때문이다. “독서 노트는 책을 읽으면서 쓰나요? 책을 읽고 쓰나요?”독서 노트를 쓸 때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제가 잘하고 있나요?”시, 소설 같은 문학 책도 메모를 읽을 수 있나요?”2015년에 최초의 책 『 메모 습관의 힘 』을 출간한 이후 많은 분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메모 습관의 힘>에서 독자가 가장 좋아하고 실천하고 싶었던 내용이 “메모 독서”이었지만 전 10장 중 1장 분량으로밖에 다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메모 읽는 법을 상세히 다룬 책을 쓰고 보면 어떨까?”그런 책이 완성되면 메모 읽는 법을 듣는 분들에게 충분한 대답이 될 줄 알았죠.(…)이 책은 내가 그랬던 것처럼 기억에 남지 않는 독서에서 한번은 고민들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메모 독서를 하면서 직접 실행하면서 효과를 얻은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메모의 독서 법 p.5~8

1장[메모 독서는?]사실 책을 읽고 잘 생각나지 않는 것은 우리끼리는 없다. 저자가 소개하도록 14세기 시인 페트라르카, 수상록의 저자 몽테뉴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 그들도 책을 읽을 때는 유익하지만, 읽고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조선 시대의 정약용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초서를 썼다고 한다. 책을 읽고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발췌해서 썼다. 저자는 이렇게 비슷한 고민을 한 서양의 학자와 그 문제를 해결한 동양의 학자의 예를 올린 후, 간결하게 메모 독서 법을 정의한다. 메모 독서는 문자 그대로”메모를 하면서 책을 읽는 방법”이다. 이 말만 보면”왜 이런 당연한 것을 엄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 그러나 좀 더 끈질긴 더 물어보자. 저자가 주장하는 “메모”는 단순히 잊어서는 안 된다 내용을 단순히 쓰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에게 메모는 “책의 여백에 간단히 메모할 뿐만 아니라, 독서 노트에 책의 문장을 베껴책을 읽은 후에 서평을 쓰기까지 책과 관련해서 쓰는 활동 모든 것을 포함”. 이런 메모 읽는 법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P.28.

이 책의 나머지 장은 이 단계를 하나하나 설명한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메모 읽는 법)을 메모 독서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책에서 가르치는 것을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메모 독서법의 저자는 독서 효과를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그것을 메모 독서법이 해결해 준다고 주장한다.36~38.p 내용표 정리왜”독서”새해 목표가 실패하는가. 추상적으로 “책을 읽는다”이라는 목표는 독서 효과를 전혀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책을 읽고는 한다. 그런데 정말”읽기만 “에서 문제이다. 눈으로 읽기 시작해서 책을 닫으면 끝난다. 그래서 읽은 내용이 생각나지 않고 책에 대한 생각도 없어지고 관련 글을 쓰거나 배운 내용을 실천하는 과정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결과, 독서 효과가 체험하지 않아 더 이상 책을 읽는 동기 부여도 없어진다. 그럼, 어떻게 책을 읽으면 독서 효과가 나타나고, 동기 부여가 이어질지. 계속되는 챕터(장)으로 구체적인 메모의 독서 법을 설명한다. 전술한 추상적인 목표라는 문제점은 후술의 메모의 독서 법에 대한 설명으로 해결할 것.2장[책에 메모하다] 2장은 1단계”책에 메모”을 설명한다. 이 장의 핵심은 “밑줄 치기”이다. 여러분은 책을 보며 밑줄을 걸리고 형광 펜을 바르거나 합니까? 요즘은 책을 깨끗하게 읽는 것이 주류이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야 알라딘 yes24 같은 대형 중고 서점에서 책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책을 읽고 중고로 팔아서 돈을 받는 것은 수지맞는 장사라고 생각한다. 책도 읽고 돈도 아끼지 않았는가? 그러나 바로 이 점이 우리의 “망각”을 촉진한다. 예쁘게 읽은 책은 다시 한번 훑어봐도 아무런 표시도 없으니 외우는 것이 없다. 만약 밑줄을 보거나 메모, 형광 펜 표시만 하면 감명 깊었던 구절이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구절, 새로 알게 된 구절 등을 재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내용을 다시 기억하는 데 효과적이다. 저자는 “시간의 레버리지 효과”에 대해서 말한다. 레버리지는 지렛대의 힘을 이용해서 적은 힘으로 높은 효율(이익)을 주는 것이다. 책 1권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몇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우리가 책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고전은 안 하고 나중에)보통 하루 1시간씩 10일 정도이다. 그렇다면 시간의 투자 이익률은 1000배를 넘는다. 오랜 경험, 통찰이 하루 1시간씩 10일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레버리지 효과를 주는 것이 바로 밑줄을 긋는 것이다. 밑줄을 그어 더 기억에 남아 저자의 다년간의 통찰,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오히려 밑줄을 그어야 기억에서 금세 휘발 하지, 레버리지은커녕 읽을 시간까지 낭비하는 것이다. 밑줄을 긋는 것은 또”책 속의 정보가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중요도를 분류하는 작업”이다. 저자는 이러한 중요도를 분류하기 때문에 먼저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 기준은 “질문”인 질문은 “핵심 주장이 뭔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뭔가 “이다. 그리고 밑줄을 그단계도 소개합니다만, 간단히 요약하면 1. 중요할 것 같은 문장에 형광 펜으로 밑줄을 그어, 2. 더 중요할 것 같은 문장에 적색 볼펜으로 밑줄을 그어, 3. 정말 중요할 것 같은 문장에는 여백에 체크 표시를 하는 것이다. 또 중요한 문장은 노란 색 형광 팬에서 이해하지 않은 문장은 파란 색 형광 팬으로 칠하고 구분한다는 조언도 한다. 밑줄을 긋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여백에 메모할 “이다. 여백에는 무엇을 메모해야 하는가? 자신의 생각,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의문과 질문, 책의 핵심 키워드, 각 챕터(장)의 요약, 도표로 정리하는 것, 책을 읽고 자료 조사 및 반론 조사 등 추가적으로 할 일이다.3장[독서 노트]3장은 독서 노트를 설명한다. 나는 이 챕터에서 읽으면서 바로 독서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다.직접 작성한 독서노트 사진이다.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빨간색으로 쓰거나 밑줄을 그었고 사견은 파란색으로 메모했다.저자는 독서 노트에 쓰는 내용을 7개 제시한다. 1. 독서 노트를 쓴 날짜. 책 제목, 저자 2. 중요 문장(필사)3. 필사한 글에 대한 저의 생각 4. 책을 읽으면서 부상한 질문 5. 책의 핵심 내용 요약 정리 6. 책을 읽고 깨달음 얻은 것 7. 실천 항목의 저자는 필사를 강조하는 것에 똑같이 손으로 써야 하는 것은 귀찮지만,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본래의 글과 제 생각이 구분된다”라는 것이지만, 요약을 해서 써야 나중에 저자의 주장과 나의 요약이 섞인 저자의 주장이 오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원저자의 말은 그대로 똑같이 쓰고 제 생각은 구분해서 쓴 것이 좋다. 이건 나도 많이 경험한 것이다. 어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주장을 나름대로 이해하고 기억한 뒤로 글을 쓰면서 인용하는 것으로 다시 책을 찾아보니 내가 다른 사랑한 것과 저자의 의도가 좀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필사를 하면”글쓰기의 재료를 모을 수”라는 것도 장점이다. 나중에 글을 쓸 때 인용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 또”작문 실력이 늘” 좋은 문장을 흉내내고 쓰면 그 구조 단어 선택 등 작문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제4장[마인드 맵] 제4장에서는 마인드 맵을 소개한다. 독서 노트는 나무 한 그루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한다면 마인드 맵은 숲 전체를 바라보고 스케치하는 대목. 사실 이 아키라는 크게 요약하는 내용은 없다. 마인드 맵을 함부로 시작하면 막연하고 있으므로 세심하게 어떻게 정리하는지 설명한다. 직접 읽어 보는 게 도움이 될 거야. 마인드 맵 추천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의 경우 XMind애플이 iThoughts라는 것으로 간단한 앱 사용 방법이다.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정리한 마인드 맵. 저자가 추천한 XMind라는 앱을 사용했다.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정리한 마인드 맵. 저자가 추천한 XMind라는 앱을 사용했다.큰아들은 이런 말도 한다, 영숙이가 했다. 참! 서경이는 문채로운 경관에 참여하지 못하고 귀에 거슬리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참여하지 못하니 육체에만 눈이 멀어 귀가 먼 이유가 무엇인가. 그 지혜에도 그런 것이 있다.” – 이강수 옮김. “부자편” 69.P 도서출판길경계란 일종의 우리의 “편견”것이다. 편견은 “나”에 대한 편견도 있고”남”과 “세상”에 대한 편견도 있다. 이런 편견은 장남의 말처럼 우리를 “우물 안 개구리”,”여름의 벌레”,”시골 선비”그리고”육체뿐 아니라 지혜의 맹목, 귀이개”로 한다. 저자는 이런”나”와 “타인, 세상”에 대한 편견을 독서를 없앤다고 말했다. 메모 책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다양한 지식은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 자연스럽게 편견을 없앨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내 안의 경계를 발견하고 잘못 걸린 경계를 끄고 새로운 경계를 그리기 위해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그럼, 이제까지 글이 메모 독서에 대한 찬양 일색이었다면, 정말 마지막 한가지 장점을 말해야 글이 끝난다. 메모 독서를 하면”식자력”가 자란다. 요즘 사람들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정보를 얻어 3줄을 요약한 구절이 있으면 요약만 본다. 그래서 식자력이 떨어진다. 긴 글을 읽지도 못하고 짧은 글도 맥락을 파악할 수 없다. 이것도 또 하나의 경계인 편견이다. 적극적인 독서는 문맹력을 키운다. 작가는 마지막 에필로그에 메모 독서의 부작용을 말한다. 끝까지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있는 내용이지만, 1. 책을 사는데 돈이 많이 걸린다. 2. 문언의 덕분이다. 3. 모르는 것이 점점 많아진다.다는 것이다. 도서관의 책과 빌린 책에서 메모 독서를 실천할 수 없어서 책을 사야 해서 돈이 많이 걸린다. 메모를 해서 알라딘의 중고 서점에 팔수도 없다. 그러나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다! 메모를 읽음으로써 얻는 책의 지혜는 유명한 마이클·샌들 교수의 책 제목처럼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이다. 그래도 책을 사는 게 부담이 되면, 알라딘과 yes24에서 개인이 파는 중고 서적을 적극 이용하고 보기 바란다. 그러면,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많이 살 수 있다. 문구 오타쿠가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 보인다. 예쁜 형광 펜, 잘 맞는 볼펜, 만년필 등 등. 김이 나오는 곳은 책 외에도 있다. 즐거운 소비하도록 하는(?)끝에 모르는 것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 나는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저자는 독서는 “무지의 확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부작용이 아니다. 오히려 독서의 순기능이다. 저자가 말하는 무지의 확장은 고대 서양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말해”무지의 자각”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말한다. 아테네인 여러분!저는 그를 보고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그와 대화를 하고 보니 이 사람은 다른 많은 사람에게는 현명하다고 생각되고 있었지만, 특히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그가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그렇지 않음을 밝혀서 보여라 했습니다. 어쨌든 그 결과 이 사람에게도, 그리고 같이 있던 사람들에서도 내가 싫어하는 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쨌든 나는 그 자리를 뜨면서 내 마음 속에서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사람보다는 나의 것이 현명하다. 그것은 사실 우리 가운데 어느 것도 훌륭하고 훌륭한 것은 무엇도 모를 것에 그 사람은 자신이 사실은 모르는 주제에 대단한 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야 사실상 내가 모르는 것처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적어도 이 사람보다는 바로 이 사소한 하나로, 즉 내가 모르는 것은 내가 알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는 이 사실로 하고 나의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박·종현 번역 『 소크라테스의 변명 』 117~118.p서광사소크라테스는 스스로”무식한 자”를 자청하는 아테네”스스로 알고 있다”지식인들에게 항상 무언가를 묻는다. “우정이란 무엇인가?””사랑이란 무엇인가?””용기란 무엇인가?”등이다. 그러나 질문과 질문의 꼬리를 물면 대부분의 지식인은 자신들이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들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즉, 이중의 무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소크라테스는 최소한 자신이 “무지하다”라는 사실은 알고 있으므로 이중의 무지를 가진 지식인보다는 자신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오늘 한국 사회의 사람들도 다르지 않다. 인터넷, 휴대용 전자 기기의 보급으로 우리는 어느 때보다 자신들을 ” 아는 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 폰으로 본 정보는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하고 기억하는 정보만 “가짜 뉴스”일 때가 잦다. 이런 때야말로 독서가 필요하다. 독서는 우리의 “무지”을 자각시키고 우리를 겸허하게 한다. 그리고 더 지식을 추구하도록 한다. 오해하지 말아!무지의 확장, 자각은 나쁜 건 아니다. 역설적이지만 무지를 자각하면 할수록 현명한 사람이 될 것이다. 무지의 자각은 다름 아닌 다양한 지식의 확장이기 때문이다. 결론길고 길었다.책의 핵심 내용으로 나의 생각을 충분히 요약해서 표명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할 일은 하나이다. 나는 다음의 책에 가서 메모하면서 읽고 독서 노트를 작성함으로써 여러분은 메모 독서 법을 직접 읽어 볼 일이다. 제 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것은 나의 요약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이 책에서 또 다른 보석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1주일 이내에 다 읽기를 권하지만 저는 메모를 하고 노트를 작성하고 마인드 맵을 만들면서 읽고, 약(김-토-일)3일이 걸렸다. 책은 250페이지 정도로 어려운 이론이 씌어 있지 않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금방 읽힌다. 만약 당신이 새해 목표를 “독서”로 정하고 이 목표를 올해는 꼭 달성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메모의 독서 법을 읽어 보기 바란다. 이 책을 읽고도 즉시 실천에 옮기! 그렇다면 당신은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고 꼭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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