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 후기 | <의성발견, 성냥공장 가는 길> 팸투어[7차] 후기

<의성발견 성냥공장 가는 길> ‘팸투어[7차] 리뷰’

2022년 4월 23일(토) #별혜는 #의성군 #의성군 공장문화재생사업추진단과 함께 의성군 공장재생사업, 장소 재조명을 위한 시범사업인 팜투어[7차]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과거 성광성냥공장이 있던 #의성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성냥공장에서 직접 일하던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 의성 성냥공장 주변 도동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과거 성냥공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그 생생한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의성 발견, 성냥공장으로 가는 길> 팜투어 [7차]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성냥공장 외부 인터뷰 <성의발견, 성냥공장 가는 길> 팜투어 [7차] 리뷰

Previous image Next image 성냥공장 외부 인터뷰 성냥공장 앞에서 만난 어르신은 의성으로 시집온 지 벌써 71년이 됐다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냐고 성냥공장에서 일할 수는 없었지만 모퉁이나 스프링다는 일자리를 가져와 돈벌이를 했다며 성냥공장이 번창할 때는 셔틀버스가 다니며 항상 북적였다고 회상했는데요.덕용성냥을 지고 고개를 넘어 점곡이나 단촌장에서 성냥을 파는 사람들을 기억한다며, 성광성냥은 비오는 날 습하지 않아 불이 잘 붙어 친척들에게도 도움을 주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성냥으로 의성 사람들이 많이 먹고 살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그리고 별혜는 대표님 손이 통통하다고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ㅋㅋㅋ 성냥공장 내부동행 인터뷰 <성의발견 성냥공장 가는길 > 팜투어 [7차] 후기

Previous image Nextimage 성냥공장 내부동행인터뷰 이번에는 과거 성냥공장에서 일하던 어르신을 만나 내부동행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어르신은 당시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양 사장님이 운영하던 성냥공장 안에서 대갑부에서 계속 일하다가 그만두고 처음 들어가 본다고 하셔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해주셨습니다! 일하던 기계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재현도 해주셔서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특히 보고서나 책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두약을 자동으로 발라주는 기계인 ‘윤전기’ 이전의 ‘탈출기’라고 불리는 기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대량의 성냥을 직접 작업자가 옮겨야 했기 때문에 직원 수가 1천 명까지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성냥공장이 의성에서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성냥공장 내부동행 인터뷰 기계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성냥공장에서 일어난 작고 큰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특히 성냥공장 사모님의 중신으로 지금 남편과 사내결혼을 한 이야기, 화약끼리 마찰로 일하다가 머리카락이 다 타도 모를 정도로 일한 이야기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의성음, 레트로텍> <의성발견, 성냥공장 가는 길> 팜투어 [7차] 리뷰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고령자의 목소리를 녹음해 테이프에 담는 <의성소리> 프로그램과 직접 테이프를 꾸며보는 <레트로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마치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테이프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너무 신기해했기 때문에 덕분에 매우 즐겁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도동2리노인회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동산2길 60추억사진 <의성발견 성냥공장 가는길> 팜투어 [7차] 후기Previous image Nextimage 추억사진 어르신들께 성냥공장은 청춘 그 자체였다는 이야기와 함께 성냥공장이 바뀌어도 안에 있는 건물이나 기계는 최대한 살려달라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또 하루빨리 성냥공장이 문을 열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납니다!<의성발견 성냥공장 가는 길> 팜투어 [7차]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다음 팸투어 후기도 기대해주세요!팜투어 관련 문의 및 각종 이벤트 문의는 별혜는 네이버 톡톡 또는 인스타그램 @byulhenun에게 DM으로 문의주세요:)별혜는 지역문화콘텐츠개발 서울과 로컬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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